요즘 미세먼지와 황사때문에 고통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어느새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었고 마스크 판매량도 500%이상 된다고 하니 가히 재난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황사는 주로 우리나라 봄철에 발생하는데 바람에 의하여 높이 올라간 모래먼지가 서서히 대지로 떨어지는 모래알갱이를 말합니다. 황사는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심하면 죽을 수도 있는 재난입니다. 그럼 황사피해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황사 발생 전>

 각 가정에서는 황사 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늘 점검해야 합니다. 창문이 잘 닫혔는지 창틀을 통해 들어오는 먼지는 없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틀고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황사에 대비한 마스크나 보안경 등을 미리 준비하였다가 황사가 발생했을 시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혹시 외출할 일이 있을 때에는 착용하고 나가도록 합니다. 식품 안전에도 유의를 해야 합니다. 포장되지 않은 식품은 황사 먼지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밀봉 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학교나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는 기상청의 예보를 잘 들어보고 학교 교육 시간을 단축할 것인지 아니면 휴업할 것인지 결정하여 결정된 사항을 학부모들에게 공지해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는 학교에서 지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합니다. 또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황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야 합니다.

 축사나 시설 원예 재배장에서는 일기 예보에 따라 동물들을 실내로 신속히 이동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실외에 야적된 사료용 건초를 덮을 수 있는 비닐 종류를 미리 준비하고 황사를 세척할 수 있는 장비도 함께 준비합니다.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의 출입문 및 환기구도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황사 발생 했을 시>

 각 가정에서는 가능한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는 외출에는 보안경, 마스크, 긴 소매의 옷을 입고 외출하며, 마스크를 올바른 방법으로 써야 합니다. 집에 들어오면 반드시 손과 발을 닦고, 양치질까지 하면 더욱 좋습니다. 황사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꼭 잠그고 공기정화기를 가동시키며 알맞은 습도 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황사에 노출된 야채나 과일 등은 충분히 씻어서 먹어야 합니다.

 학교나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는 학생들이 실외에서 활동하는 것을 금지시켜야 합니다. 황사가 심하면 수업을 단축하거나 아예 휴업해야 합니다. 현장체험학습이나 운동회가 예정되었을 경우 미리 계획을 세울 때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 어떻게 하겠다는 대안을 마련하여 황사에 대비한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축사나 시설원예 장소에서는 방목장에 있는 가축들을 실내로 이동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축사로 들어오는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야외 야적장에 있는 건초는 비닐 등으로 잘 덮어 보관하셔야 합니다. 출입문이나 환기창도 신속하게 닫아야 하겠지요.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각 가정에서는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특히 방바닥 물걸레질이 필수입이다. 물걸레질을 하면 상당히 많은 양의 먼지가 걸레에 뭍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황사에 입었던 옷은 잘 빨아서 입어야겠지요. 

학교나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는 실내외 청소를 잘하고, 환기도 철저히 합니다. 학생들의 건강 상태도 잘 살펴보고 호흡기 환자나 안과 환자 발생 시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축사나 비닐하우스 시설재배 농가에서는 각 시설물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을 실시합니다. 가축의 몸에 뭍은 황사알갱이도 잘 털어내 주고 소독도 해줍니다. 황사가 끝난 후 전염병이 발생될 수 있으니 잘 관찰하였다가 전염병이 발생되면 신속하게 대처하고 관련 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황사의 시작 지점은 고비사막, 내몽골고원, 중국 북동의 사막지역, 황토고원 등입니다. 이중 고비사막과 내몽골 지역에서 발원된 황사가 우리나라에 오는 경우가 절반가량 됩니다. 황사의 주요성분은 칼륨,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성분입니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순수한 황사만의 경우는 알카리성을 띠고 있어, 황사가 있는 지역의 경우 토양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긍정적인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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