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억속에 아름답던 보라카이 해변>

하얀 물결 넘치는 푸른 바다와 백사장이 아름다운 천혜의 아름다운 해변인 보라카이가 결국 폐쇄되는 수순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얼마나 더러우면 시궁창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두테르테 대통령이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었지요. 환경 보호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마구잡이 난개발을 하고 하수처리를 아예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바다로 흘려 보냈으니 당연히 환경오염이 심해질 수 밖에 없었겠지요.

지방 정부는 일부 리조트의 허가를 취소하고 영업을 중단하게 하였는데, 이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리핀 정부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한다면 한다의 대통령인 두테르테는 보라카이 섬에 있는 불법 구조물을 폭파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고, 필요하다면 해병대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쓰겠다며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에서는 이미 보라카이 여행을 예약한 사람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으며 지금으로서는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필리핀 정부의 공식 발표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고 하며 앞으로의 사태에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보라카이를 중국인 다음으로 많이 찾는 우리나라 사람들. 여기 저기서 휴양을 하는 한국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올 여름 보라카이 해변을 거닐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어서 빨리 정상화를...>

조그만 마트 디몰에서 맥주를 사서 호텔이나 해변가에서 마시며 휴양하던 일이 생각납니다. 또 툭툭이를 타고 섬 이곳 저곳을 다니며 구경했던 일, 호핑 투어 하던 일, 마시지 받으며 피로를 풀던 모든 것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너무 좋은 추억이 있기에 집사람과 맥주를 마시며 보라카이는 다시 한번 꼭 와야 할 여행지라며 이야기 했었습니다.

어서 빨리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되찾아 한국 사람들이 즐겁고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3년 안에는 다시 방문하여 호핑투어 다시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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