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현상

사람을 볼 때 첫 인상은 단 3초만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여행할 때 보는 건물, 묵는 호텔의 이미지 등도

3초만에 결정되는 데 이때 중요한 것이 향기입니다.


매력적이고 좋은 향은 사람의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여행을 떠나 어떤 호텔에 딱 들어선 순간

우리 후각을 자극하는 싱그러운 향기는

그 호텔의 이미지를 좋게 하고 오래 기억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 국내 특급 호텔들은 조향사들을

초청하여 좋은 향기를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자체 개발한 배스 어메니티를 비치해 놓고

해외 유명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급 호텔들이 왜 향기에 많은 돈을 들이고 있을까요?

그건 바로 냄새를 통해 과거의 일을 기억해내는

<프루스트 현상>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호텔에서 제공한 샴푸, 컨디셔너 등의 어메니티를 사용하고

향기가 너무 좋아 향수나 샴푸 등을 구입합니다.

여행을 끝내고 일상 생활로 복귀하고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할 것입니다.

그때 여행지에서 구입한 샴푸나 보디크렌저를 사용하면서

호텔에서 있었던 기분 좋은 여행의 경험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람들은 여행지의 좋은 추억을 잊지 않고,

다시 여행을 할 때 그 호텔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향수나 샴푸를 오로지 그 호텔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물론 시중의 제품보다는 다소 비쌉니다.

하지만 호텔에서 만들었다는 프리미엄으로 다소 비싸긴 하지만

해외 유명 제품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이탈리아 유명 조향사를 초청하여 시그니처 향을 개발


JW메리어트 서울

-라벤더 향을 담은 삼푸, 보디워시 등을 개발

-판매용은 3만원


글래드 호텔

-장미향을 담은 삼푸, 보디워시 등을 개발


더 플라자 호텔

-디퓨저 및 차량용 디퓨저 개발


포시즌스 호텔 서울

- 호캉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진 향초 개발

그리고 호텔에서 제공한 어메니티는

꼭 챙겨서 퇴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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