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우리들이 생을 다할 때까지 열심히 해야 할 정보 습득의 창구입니다. 그러므로 평생 독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독서능력을 키우려면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화책만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편식하는 독서로부터 탈피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즉 학원 공부보다도 더욱 중요시 해야 하는 것이 독서 습관의 형성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줄 가장 큰 재산이 독서하는 습관이 아닌가 합니다. 독서를 하면 책을 읽은 것에 대해 부모나 친구들과 함께 서로 의견을 나누는 활동이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독서와 함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보고 내 생각과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하는 습관이 바르게 형성됩니다. 어려서부터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면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책을 스스로 찾아서 읽게 되고, 책을 통해 알게된 것 중 새로운 것을 알기 위해서 또 다시 더 많은 책을 읽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과 습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중학생 정도 되면 학교 공부를 따라가느라 책 읽는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실상 그게 아니라 게임하는 시간때문에 책을 읽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게임은 먼저 학습을 하고 난 후 잠시 머리 식히는 정도로 해야 하는데 게임부터 하고 난후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는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독서를 하면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힘이 생겨서 학습에 대한 적극성을 가지고 조금씩 향상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공부를 잘하게 하기 위해 학원을 여러개 보내는 것보다 책을 가까이 하게 하여 늘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 공부도 의자에 오래 앉아 지구력을 갖고 공부해야 하는데 독서를 하면 한권 한권 읽어가는 동안 지구력이 생겨 포기하지 않고 학습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책을 꾸준히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책을 빠르게 읽을 수 있고 집중하며 읽게 되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집니다. 책을 교과서라고 바꿔 말한다면 교과서를 빠르게 읽을 수 있고 교과서의 내용도 쉽게 이해하게 되어 학교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성적도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이 여러분은 여러분의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독서가 초등학교 공부의 대부분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기초학습능력을 키워주지 않으면 중고등학교에 가서는 따라잡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기초학습능력 향상의 지름길은 독서이기에 독서가 초등학교 공부의 전부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답에 익숙한 공부, 5개 중에서 고르는 공부는 더이상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공부의 기초 체력조차 없는 상태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공부를 추구하면 새로운 환경에서의 정답을 찾는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하는 독서 훈련은 자녀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편식하지 않는 독서습간, 꾸준히 읽는 습관 등 독서와 관련된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학습능력과 독서습관은 서로 밀접한 관계이기에 독서 습관이 없이는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없습니다. 상호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 또한 책이기에 그 속에 쓰여 있는 내용을 이해해가 위해서는 기존에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고, 교과서 읽기 후에 질문이나 토론으로 재정리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결론을 도출하여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독서를 기초로 한 월등한 학습능력의 신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대통령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 손정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람들이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지금도 워런 버핏, 빌게이츠, 손정의 등은 손에서 책이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워런 버핏이 주식 책만 읽느냐? 아닙니다. 다양한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이렇게 인문학 도서도 열심히 읽으면서 사람들의 마음, 투자 성향을 귀신같이 파악하여 어마어마한 부를 일구지 않았습니까? 우리들도 충분히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꾸준히 가져 평생 독서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집 아이는 족집게 과외도 받게 하고, 비싼 소인수 학원에도 보내보고, 책상에 오래 앉아 공부하도록 하는데도 왜 성적이 오르지 않는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학습 능력에도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아이큐는 월등히 좋은데 공부라면 지긋지긋하게 생각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공부를 하고 싶어도 가정 형편 상 할 수 없는 학생, 공부의 효율적인 방법을 몰라 학습 능력이 저조한 학생도 있습니다. 아이큐는 좋은데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학생은 공부에 대한 동기가 없고 공부에 대한 목표도 없어 학습을 등한시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학생에게 부모들이 무조건 공부 공부하면서 다그치고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확실한 목표 의식을 심어주고 동기를 부여한 다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기초적인 학습 기술을 알려 주고 서서히 공부의 맛을 들여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부를 하고 싶은데 자꾸 잡생각이 나서 공부가 되지 않는 학생에게는 학습에 대한 기초적인 체력인 독서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공부가 전혀 되지 않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 학생들에게는 학습의 기초기술이나 목표 설정이 거의 통하지 않는 학생들입니다. 이 학생들은 학습장애나 행동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상당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과잉행동장애나 난독증입니다. 과잉행동장애 즉 ADHD는 잠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불안감을 나타내는 증상으로 수업시간에 주의 집중을 못하거니와 이리 저리 돌아다니기까지 합니다. 이런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혹시 내 자녀가, 내가 담임한 학생이 겪고 있는 증상은 아닌지 늘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의심 증세가 있는 학생은 기초학습 기술을 가르쳐봤자 큰 효과가 없으므로 우선적으로 의사의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 난독증을 가진 학생들도 학습을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글을 읽어도 이게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글자를 보면 글자가 춤을 추고 있는 것으로 보여 글자를 읽을 수 없습니다. 이런 증세가 난독증입니다. 난독증이 있는 학생은 난독증에 대한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단법인 대한난독증협회에서 난독증 척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내 자녀가 학습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난독증이 아닌지 한번 검사해보고 알맞은 교육을 받으면 난독증이 많이 개선됩니다. 난독증이 개선되면 독서하는 능력이 월등히 좋아집니다.

  학생들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생이 정말 공부를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잘 살피고 그 원인을 제거해야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와 학교가 해야 할 일입니다. 말로만 독서교육을 외치지 않고 학생들이 왜 독서를 하지 않는지 그 근본적인 원인 제거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학교의 독서교육 현실은 어떠할까요? 세계의 선진국들은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공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독서를 통하여 잠재능력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학급당 학생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서 담임 선생님이 혼자서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하기에는 다소 힘이 부칩니다. 그리고 독서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교사가 부족하고, 1인당 장서 수도 부족한 편입니다. 학교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가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공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입시 교육 우선으로 독서교육을 자꾸만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를 이렇게 만들어준 것은 동네의 도서관이었다. 라고 말하던 빌게이츠가 생각납니다. 독서교육을 강조하는 어떤 말보다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에게 이제라도 독서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변화 무쌍한 미래 사회에서 신속한 대처를 하려면 다양한 지식을 내 머리속에 넣어야 합니다. 이래서 독서교육은 평생 해야만 하는 필수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니 학교의 독서교육이 달라져야 합니다. 학교 도서관에 늘 학생들이 북적북적 거리며 학생들 스스로 정보를 찾고 지식을 습득하는 도서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교에서 내는 평가도 단순 지식을 테스트하는 문제풀이가 아니라 독서가 기본이 되어 서로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는 평가가 많아져야 합니다. 이런 평가를 기초한 자연스러운 책읽기가 된다면 하브루타 교육 방법처럼 서로 의견나누는 활동이 활성화가 될 것입니다.

  올바른 독서를 위해 부모님들은 '책을 많이 읽어라. 읽을 땐 집중해라' 등등 다독과 집중력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다독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잘 지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습 장애를 가진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다독할 수 있는 능력은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책을 잘 읽고 공부도 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선 학습 건강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음식도 먹고 알맞은 운동도 합니다. 우리 몸의 상태가 최적일 때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헬스장에서 이번 주는 5분간 달렸다면, 그 다음주는 6분, 그 다음주는 7분 이렇게 점차적으로 체력을 늘려나가면 어느 시점에는 한 시간도 충분히 달릴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학습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는 평생을 해야 하는 경기이므로 기본적인 학습 건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평생을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매일 수많은 지식과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데 그걸 감당해 내기 위해서는 학습 건강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 학습 체력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체력이란 지구력을 말합니다. 얼마나 오래 학습할 수 있는가 하는 능력입니다. 학습 체력의 바탕위에 학습하는 방법을 연마한다면 반드시 공부를 잘하게 됩니다. 다음은 학습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부모님께 다음 시험에 5등안에 들테니 컴퓨터 사주세요. 라고 철썩같이 약속을 하고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곧 자신이 한 말에 후회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학습 의욕만 있지 학습하는 방법과 기술을 몰라 무대포식으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학습에도 분명 방법과 기술이 있는데 말입니다. 

  독서는 분명히 공부와 학습에 밑거름이 됩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독서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에게는 독서보다 재미있는 스마트폰 게임,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이 수렁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꺼내 주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독서가 더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줘야 할텐데.....이것이 모든 부모님들의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한참 게임에 빠진 아이들에게 무작정 스마트폰을 빼앗거나 컴퓨터를 치워 버릴수도 없고 해결책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즐겁게 독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와 함께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책읽는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제 아이들에게도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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