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1년 세계 최초의 측우기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날은 1449년(?) 519일입니다.

그래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발명의 날이 제정되었습니다.

비의 양을 알아내고 평균적인 강수량을 측정하는 것은 당시 농경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비의 양에 따라 풍년이냐 흉년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각 지역의 비의 양을 측정하여 풍흉 여부를 알아보고 각 지역의 세금을 매기는 척도로 활용했지요.

그런데 측우기가 없던 시절에는 단순하게 땅을 파서 

땅에 얼마만큼의 빗물이 스며들었는지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토양의 성분에 따라 어느 지역은 빗물이 스며들어 금방 없어지고,

어떤 지역은 진흙으로 되어 있어 물기를 오래 머금었습니다.

비는 똑같이 오는데 같은 지역 내에서도 토질에 따라 비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으니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때 마침 세종의 아들 문종이

그러면 땅 속에 쇠로 만든 그릇을 넣어 두고 그 빗물의 양을 재면 되지 않을까요?”

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리하여 문종의 아이디어로 장영실을 비롯한 과학자들이 연구하여 

서양보다 200여년 앞서서 세계 최초의 측우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측우기를 이용하여 비가 얼마 내렸는지 측정하여 일년간의 강우량 분포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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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계가 없다면 약속시간에 늦거나 학교에 늦게 가서 많은 혼란이 있을 것입니다.

시계가 없었던 옛날에는 어떻게 시간을 알았을까요?

우선 해를 이용한 해시계가 있습니다. 

앙부일구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조선시대에 인기가 많았고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움푹 들어간 솥모양(가마솥 부 ) 같이 생겨서 시계판이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는(우러러볼 앙 仰) 해(해 일 日)의 그림자(그림자 구 晷)를 보는 시계입니다.

가운데 바늘이 영침으로 해의 그림자의 방향을 나타냅니다.

오목한 시계판 솥에는 가로세로로 많은 줄이 있는데, 

세로선은 현재 시각을 알려주고, 가로선은 계절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나중에는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작게 만들어 가지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해가 없거나 비가 오면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물시계 즉 자격루입니다.

물이 차면 원통 속에 있는 잣대가 떠올라 구슬을 건드리면 굴러가서 큰 구슬을 건드립니다. 

큰 구슬이 움직이면서 정해진 시간에 종, 징, 북이 저절로 울리도록 고안되었습니다.

물이 일정하게  떨어지는 원리를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부딪쳐 소리를 내어 시간을 알리는 자격루는 시각을 자동으로 알려줘서 사용하기 편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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