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의 거리는 42.195km

이 거리를 2시간 1분 39초만에 주파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그 사나이는 바로 엘리우드 킵초게(34살, 케냐)

독일 베를린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세계 기록을 세우며 우승하였습니다.

그가 세운 기록은 100미터를 17.2초의 기록으로 420번을 달린 것과 같습니다.

킵초게는 원래 마라톤 선수가 아닙니다.

중장거리 선수로 활동하다가 29살이나 되어서야 뒤늦게 마라톤에 입문한 선수입니다.

마라톤 선수로 입문한 뒤 그는 엄청난 성장을 거듭합니다.

현재까지 총 11차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10번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이런 추세로 100초만 더 단축한다면 마의 2시간 벽을 깰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1시간 대의 마라톤 기록은 인간 한계에 대한 도전일 것입니다.

그러나 마라톤 대회 당일의 기후, 선수의 컨디션, 습도 등이 알맞다면 

분명히 1시간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의 마라톤은 황영조, 이봉주 선수들이 은퇴한 이후

기록이 퇴보하고 있는데, 혁신적인 지원과 선수 선발로 킵초게 같은 선수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왜 마라톤 거리가 42.195km일까요?

그것은 1908년 런던올림픽 당시 영국 왕실에서 마라톤의 출발과 결승장면을 볼 수 있도록

원저 성의 동쪽 베란다에서 출발하여 화이트시트 운동장 끝에서 결승선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이 요구대로 런던올림픽 마라톤 거리는 종전보다 약 2km가 더 늘어난 42.195km 코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거리는 마라톤의 공식 거리로 채택이 됩니다.

요즘 마라톤 동호인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일반 시민들이 풀코스를 도전 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이므로 5km의 단축마라톤부터 도전해 보십시오.

그러다가 10km, 하프마라톤(21.0975km), 풀코스 단계별로 서서히 도전하십시오.

풀코스도 짧다면 100km, 200km 등의 울트라 마라톤에 도전할 수도 있습니다.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은 분은 오늘부터 트래드밀에서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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