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2018년의 성적은 이렇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세계 랭킹이 26위이고 평균 69.5타를 칩니다. 그리고 그린 적중률은 67.1%입니다.

-필 미켈슨은 세계 랭킹이 24위, 평균 69.9타를 칩니다. 그리고 그린 적중률은 65.3%입니다.


우즈의 엄마가 미켈슨을 돼지라고 놀리기도 했을 정도로 두 사람의 사이는 좋지 않았습니다.

필 미켈슨은 뽀얀 피부로 PGA왕자라고 불리웠는데, 우즈의 등장으로 역전되었습니다.

우즈는 필 미켈슨은 실력보다 백인 기자들의 지원을 받아 과도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즈는 필 미켈슨을 이기면 더욱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 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성격 또한 달랐습니다.

팁을 후하게 주는 필 미켈슨, 팁에 인색한 타이거 우즈

사인을 잘해 주는 필 미켈슨, 사인을 잘 해 주지 않는 타이거 우즈.

사교성이 좋은 필 미켈슨, 홀로 고독을 즐기는 타이거 우즈

이렇게 성격까지 다르니 항상 뒤에서 욕을 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런 그들이 함께 팀을 이뤄 연습 라운드를 하였다고 합니다. 

십자군 전쟁 시 이슬람의 살라딘과 기독교의 리처드 1세처럼 서로 이교도를 증오했지만,

싸움이 계속되면서 상대의 지략과 용맹에 감탄하여 나중에는 서로 존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안시성 싸움에서의 양만춘과 당태종의 사이도 그렇구요.

살라딘과 리처드 1세처럼 이제 그들이 서로 친구가 되어 연습 라운드도 하고, 

라이벌전도 한다고 하니 골프 팬들이 큰 기대를 할 것 같습니다.


라이벌이 있어야 서로 실력이 향상되는 법

이제 두 선수 모두 대중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함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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