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외암리에는 민속마을이 있습니다. 아산시민은 무료이지만 타지역 사람들은 어른 개인은 2,000, 어린이 개인은 1,000, 어른 단체는 1,600, 어린이 단체는 800원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아산시민일 경우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민속촌은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곳이지만 민속마을에는 사람이 직접 살고 있는 곳입니다. 

  표를 끊고 입장을 하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이 다리 밑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데 자세히 보면 물 속에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이 물고기를 잡아 먹으려고 하는지 오리들이 유유히 수영을 합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왼편에는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물이 흘러서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었는데, 오늘가서 보니 물이 없어서 그런지 돌아가지 않습니다. 왼편으로 계속 가다보면 떡방아 체험, 떡판매하는 곳을 볼 수 있구요. 그 앞에는 장승들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계속 전진하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민속놀이 체험장이 있습니다. 줄타기 체험, 투호놀이 체험, 링고리 던지기 등을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움직이지도 않는 우마차 위에 올라가 재잘거리며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하는데 뭐가 그리 좋은지 히히덕 거립니다. 아이들의 동심이 참 부럽습니다.

 민속놀이 체험장 앞에 있는 초가집과 기와집에 들어가면 조상들이 사용하던 여러가지 농기구나 생활 용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옷을 만들기 위한 물레, 벼를 탈곡하기 위한 탈곡기, 부엌 용품 등 지금은 거의 보지 못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어 어렸을 때의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한지부채 만들기, 한지손거울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방문걸이 만들기, 율무팔찌 만들기, 탈 꾸미기, 엿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7,000원에서 11,000원이 필요합니다. 민박도 외암리민속마을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 만드는 연엽주도 맛볼 수 있고, 선물용으로 사셔도 좋습니다. 관람하다 보면 식혜 등 전통 음료를 파는 곳도 있으니 들어가셔서 음료 맛도 보시고, 한옥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외암리민속마을에는 여러 식당들도 있습니다. 외암촌에가시면 잔치국수를 맛보실  수 있고산야들이 쌈밥정식도 괜찮습니다좀더 떨어진 곳에 외암골에는 점심에 손님들이 많이 찾습니다저는 낙지볶음을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아이들과 함께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살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외암리 민속마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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