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비행시간이 그리 오래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짧은 연휴 기간에 여행을 한다면 오사카 여행을 고려해 보심이 좋겠습니다. 오사카는 볼 것도 많고 먹을거리도 풍부해 짧은 일정의 여행으로 알차게 다녀오고자 하는 분들에게 인기 여행지입니다. 특히 전철이 잘 되어 있어 여행하기 참 편리합니다. 그럼 가볼만한 곳 중 오사카 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오사카 성입니다. 오사카 성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한 후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금박 장식을 한 호화로운 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성이 소실되어 다시 재건하고 하는 과정을 거치고 1931년에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성을 복원하였습니다. 오사카 성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은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공격을 받아 소실되었습니다. 원래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그의 아들 히데요리를 위해 만든 성이었는데 해자가 길어 전투 시 함락하기 어려운 성이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히데요리와의 오사카 성 전투에서 많은 병사들이 죽게 되자 평화 협상을 제안합니다. 우리 그만 싸우고 친하게 지내자 뭐 그런 뜻으로 평화 협상을 제안한 것입니다. 그리고 평화의 의미로 해자를 메우는 것이 어떠냐고 히데요리에게 제안합니다. 히데요리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평화를 위해 해자를 메웁니다. 그러나 그건 큰 잘못이었습니다. 이에야스는 평화 협상을 깨뜨리고 해자를 메우자마자 바로 오사카 성을 공략하여 함락시킵니다. 어리버리하게 평화협상에 응한 히데요리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오사카 성에서 벚꽃이 활짝 피면 장관을 이룹니다. 벚꽃을 보며 올라가다 보면 천수각 전망대가 나옵니다. 가다보면 아이스크림 가게가 나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한개 사셔서 드셔 보시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천수각 전망대에서는 오사카 성 주변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성에서 내려다 보는 도시의 건물들과 나무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올라가시는 것 보다 그냥 오사카 성 주변을 볼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하시는 것이 맘 편합니다. 남산 전망대와 비교하며 바라보시면 남산이 더 좋겠구나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면 금색 잉어같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성이 소실되어 재건하였으므로 아마 화재 등으로 소실되지 않게 하기 위한 미신적인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참 오사카를 방문할 때는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관광지를 입장할 때 무료 입장 하실 수 있으니 지하철역 발매소나 간사이 공항 투어리스트 센터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일부 호텔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구매해 가는 것도 좋습니다.

 오사카 성은 관광객과 가족 단위로 오는 사람들이 산책을 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비록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만든 성이어서 거리낌이 없지 않으나 역사를 공부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산책을 하면서 어떻게 난공불락의 성이었는지, 히데요리와 이에야스의 전투를 생각하면서 걷고, 히데요시가 아들을 위해 어떤 생각을 하며 성을 쌓았을까 하며 발가는대로 걷는 것도 좋습니다. 아직도 해자가 잘 설치되어 있고 그 사이로 벚꽃이 활짝 피어 운치가 제법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보면 곳곳에 한국어 안내판이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성벽이 약간 경사지게 만들었고 높이도 높아 한눈에 정말 난공불락의 성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오사카 성이었습니다. 벚꽃과 오사카 성을 관람한 후에는 가까이에 있는 도톤보리에 가셔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여행의 묘미를 맛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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