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를 좋아하기에 동호회에 들어가 열심히 운동을 하였습니다.

선수 생활을 한 적이 없기에 토스와 서브, 스파이크 하는 법을 연마하였습니다.

그런 생활을 10여년 하다보니 어깨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느 땐 잠을 자다가 아파서 잠을 이루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병원에 가보자. 하고 진찰을 받았습니다.

MRI를 찍어 보니 회전근개 약 60% 파열되었다고 진단받았습니다.

수술을 해도 되고, 약물 주사로 치료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물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좋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면 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좋아진다고 하여 수술 받기로 하였습니다.

수술 동의서에 사인하고,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조금 누워 있으니 마취과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마취를 하더라구요.

잠이 슬슬 오고 그러다 잠이 들었는데 

그때 정형외과 선생님이 오셔서 어깨에 구멍을 뚫어 수술을 끝냈더라구요.

수술 후 몇 시간이 지나자 마취가 슬슬 깨며 살살 아파옵니다.

보조기 차고 누우니 제 체중이 어깨를 눌러 너무 아프니까 누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수술 첫날 그렇게 잠을 한 시간이나 잤을까?

그 정도로 아파서 앉아서 눈을 잠시 붙이다 깨고 그렇게 지났습니다.

이튿날도 아파서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진통제를 맞고 약을 먹어도 저는 왜 그렇게 아픈지 어깨가 욱신욱신 거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1달 정도면 통증이 거의 없다고 하던데 

저는 왜 그런지 2달 정도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잠을 자고 직장에 나가 비몽사몽 업무를 처리했었습니다.

그리고 재활 운동을 병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어깨를 들어 올리는데 너무너무 아파 힘들었습니다.

약 한달 정도 병원에서 재활운동을 하고 아파서 그만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집 앞에 있는 학교와 아파트 헬스장에서 어깨 보강 운동을 스스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혼자하다보니 제대로 재활이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수술 1년 6개월이 지났는데도 어깨를 들어 올리면 뚝뚝 소리가 나고

아직도 통증이 찌릿찌릿 합니다.

저처럼 회전근개 수술 후 재활운동을 게을리 하면 어깨 통증이 계속됩니다.

저보다 나중에 수술 한 사람도 지금은 배구 잘하는데, 저는 아직도 배구를 못하고 있습니다.

회전근개 수술 하시는 분, 반드시 병원에서 재활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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