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많이 봤던 프로레슬링.

김일 선수가 나와 일본 선수를 박치기로 통쾌하게 이기면 

동네 꼬마 친구들과 기뻐서 어쩔 줄 모르며

텔레비전에 흠뻑 빠지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김일 선수의 후계자였던 이왕표 선수가

그만 64세의 아직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프로레슬링 경기 할 때 이왕표 선수의 특기인

발차기로 상대 선수를 제압하던 장면이 생각됩니다.


그리고 몇년 전인가 밥샙과 인터뷰 도중

씩씩거리며 함께 노려보던 장면,

실제 경기에서는 밥샙은 처음만 요란하게 덤비대지만

금방 이왕표 선수에게 한대 맞고 밥샙이 금방 꼬리를 내렸던 장면...

이제 이런 것들이 추억으로만 기억할 수 밖에 없네요.


도대체 평생을 운동한 분께서

어떻게 암에 걸리고 완쾌했다가

다시 재발하여 돌아가시게 되었는가?

운동을 하셨으니 면역력도 매우 좋으셨을텐데...

운동하였다는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가 봅니다.


그러니 암 예방 주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독감 예방 주사처럼

활동하지 않는 암세포를 내 몸 속에 집어넣어

나의 면역 세포가 그걸 잡아 먹고,

그 암세포를 기억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 암세포와 비슷한 것이

다시 생겨 활동을 하게 되면 

나의 면역세포가 이미 그것을 기억하고 있으므로

신속하게 암세포를 잡아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인가요?

이게 현대 의학으로는 아직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이왕표 선수!

그동안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셨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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