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축구단 해체되는가?

아산에 프로배구팀 우리카드가 있었습니다. 

그때 전임 복기왕 시장은 배구장을 찾아 아산 배구 열기에 힘을 쏟았지요. 

저 또한 배구 경기를 구경하며 겨울 스포츠를 만끽하였습니다.

천안에서는 현대캐피탈 응원도 하며 지역에 스포츠팀이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한 20년전에는 천안에 일화팀이 있어 축구 경기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지요.

그런데 아산 우리카드 배구팀은 서울로 연고지를 벌써 이전을 했고, 아산 무궁화 축구단은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까운 곳에 축구 팀이 있어 경기장을 찾아 축구경기 보는 것이 즐거운 낙이었는데,

일방적으로 선수를 선발할 수 없다고 하는 경찰청의 통보에 어안이 벙벙합니다.

 무궁화 축구단 주세종 선수의 긴 패스를 받아 손흥민 선수가 독일전에서 골을 넣었을 때, 

아시안 게임에서 황인범 선수의 몸을 사리지 않는 경기력에 감동이 있었는데, 

이제 축구단이 없어질 계획이라고 하니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경기장을 찾아 관람해보면 아산 무궁화 팀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데,

 선수 선발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선수들도 많이 풀이 죽었을 것 같습니다.

 경찰대학교와 경찰학교가 아산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아산시에서 시민의 세금으로 36억원(2년동안) 정도를 투입했는데, 아산시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통보를 했다고 하니, 아산시에서도 멘붕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경찰청에서 선수선발을 계속하여 무궁화 축구단을 존속시키는 방법입니다.

 2. 아산시청과 아산시민들이 협의하여 아산시민구단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3. 아산에 연고지를 두고 기업이 인수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이나 현대가 이미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어 애로점이 있네요.


아산 무궁화축구단은 아산시민들의 희망이 되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이 있던 곳입니다. 

예전 아산 우리카드 경기를 구경하며 즐거웠던 생각도 나네요.

경찰청 무궁화축구단의 원만한 해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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