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사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샌드위치는 도박꾼이었던 존 몬테규라는 사람이 유행시킨 것입니다. 존 몬테규는 영국의 무적함대를 이끄는 1등 해군 대신이었습니다. 1등 해군 대신은 높은 관직으로 그의 권세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높은 권세에 걸맞는 사람인 것 같지만 그는 그렇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유럽의 귀족들은 왕의 눈에 잘 보이거나 무도회에 나가 왕을 즐겁게 하면 원하는 관직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몬테규 백작도 왕을 즐겁게 하여 1등 해군 대신이라는 높은 직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몬테규는 원래 도박꾼으로 이름났습니다. 거의 매일 도박에 빠져 살았으며, 하루 종일 쉬지않고 도박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하루 종일 도박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 배가 고팠습니다. 그렇다고 밥을 먹으러 간다는 이유로 도박판을 떠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민 끝에 하인에게 빵 두 조각을 가져오는데 빵 사이에 고기를 끼워 오라고 시켰습니다. 빵을 가져오는 사이에도 계속 도박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존 몬테규는 조상 대대로 모래가 있는 해안가 마을을 다스리던 백작 가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몬테규 백작을 모래(샌드)가 덮여 있는 해안가(비치)라고 하여 샌드위치라고 불렀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백작처럼 높은 사람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었기에 몬테규 백작을 샌드위치 백작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 백작이 식빵 사이에 고기를 넣어 먹으니 사람들은 이 음식을 '샌드위치 백작이 먹는 것'이라고 해서 <샌드위치>라고 불렀습니다. 원래 일반 사람들은 빵 사이에 뭔가를 넣어 먹는 일이 흔했으나 영국의 1등 해군 대신이 고품격 카지노에서 이걸 먹었다는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샌드위치는 귀족들이 먹는 음식이라고 소문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샌드위치는 곧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몬테규 백작은 샌드위치라는 음식 외에 남태평양의 샌드위치 군도 및 알래스카 부근의 몬테규 섬이라는 이름도 남겼습니다. 이렇게 몬테규의 이름이 남게 된 이유는 그의 충실한 부하였던 쿡 선장의 영향입니다. 그는 전설로 알려졌던 오스트레일리아를 찾아 항해를 떠났습니다. 쿡 선장은 남태평양을 항해하면서 수많은 섬을 방문하고 원주민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방문했던 섬들을 자신의 상관인 몬테규 백작 즉 샌드위치 백작의 이름을 따서 샌드위치 군도와 몬테규 섬이라 명명하였던 것입니다. 충성스러운 부하들 둔 덕택에 노름이나 하며 시간을 보냈으나 섬의 이름이 그의 이름으로 지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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