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하기(보라카이 재개장)

보라카이 비치

필리핀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해변과 모래사장이

관광객을 불러 모아 세계적인 휴양지로 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개발과 무단 폐수 방류로 환경이 많이 파괴되어 지난 6개월간 폐쇄하였습니다.

그 기간동안 필리핀 정부에서는 호텔과 리조트를 점검하고 환경 보호를 힘썼습니다.

그리고 10월 26일 재개장하였습니다.

폐쇄된 기간에 여행을 예약한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재개장 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기대감을 갖고 보라카이를 찾는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에 걸맞게 2017년 보라카이를 찾은

200만명 중 35만명이 우리나라 사람들이었습니다.

각 항공사들도 보라카이 노선을 신규 취항하거나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비행기 표를 끊어 보라카이행 비행기를 탄다고 해서

보라카이 섬에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보라카이 여행 시 유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공인된 호텔이나 리조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보라카이 호텔 예약

예전에 오폐수를 무단 방류하여 보라카이 해변이 악취가 진동하였습니다.

그래서 6개월간 폐쇄하면서 필리핀 정부에서는 하수처리 시설이 완비된

호텔이나 리조트만 영업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공인된 보라카이 호텔과 보라카이 리조트는 211곳입니다.

이곳에서 휴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공인 숙소를 이용해야 하는데,

필리핀 관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호텔 바우처를 인쇄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바우처라는 것은 쿠폰이나 상품권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수증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보라카이의 하루 최대 허용관광객 수는

19000명 정도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비행기 표만 사서 보라카이에 들어간다고 해도

당일 숙소를 예약할 수 없습니다.

정부에서 인증하는 숙소를 예약했다는 증명서를 가져가야

보라카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숙소 예약 입증은 호텔 바우처를 인쇄하여 가져가서 공항에서 보여주면 됩니다.

어떤 항공사에서는 호텔 바우처를 첨부하라고 합니다.

그럼 항공권이 할인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호텔 바우처가 있으면 비행기를 취소할 리 없다고 생각하여 좀더 할인을 해주는 것입니다.


3. 해변에서 음주, 흡연, 불꽃놀이 등이 금지됩니다.

보라카이

 저는 예전 이곳 해변의 한 업소에서 가족들과

산미구엘 맥주를 마시며 통기타 가수의 음악을 들었습니다.

이런 것은 괜찮지만 해변에 모래밭에서 맥주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불꽃놀이를 하는 것이 전면 금지됩니다.

해변 경찰이 철저하게 단속할 것이고,

선베드도 앞으로는 놓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썬팅하는 태닝 족들도 보라카이 해변에서는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을 어기면 벌금을 매긴다고 하니,

필리핀 당국이 이제는 철저하게 환경을 지키려고 하는가 봅니다.


4. 기타

보라카이 카지노 여행

 보라카이 카지노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카지노 3곳을 폐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게 밖으로 나와 호객행위를 하는 것도 금지시킨다고 합니다.

이제는 청정한 섬의 이미지에 맞게, 섬의 분위기도 청정하게 만들고자 하는가 봅니다.


5. 금지 사항(정리)

-쓰레기 투기

-음주

-흡연

-반려견 동행

-선베드 설치

-텐트나 그늘막 설치

-마약 및 무기류 소지

-플라스틱이나 금속캔 소지

-백사장에서 상업적인 용도로 모래성 쌓기 

 

보라카이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도 해변에서 금주와 금연 정책을 실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쓰레기 섬,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했던 보라카이.

아름다운 해변이 생활 폐수로 썩어가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던 필리핀 당국이

보라카이를 지난 4월 말에 폐쇄시켜 버렸지요.

그런데 10월 26일에 다시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생활폐수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지금은 하수도 시설 정비를 하고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해변 정화 활동에도 힘써 지금은 깨끗한 해변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빨리 보라카이 해변의 모습이 원래대로 복원되어 하루빨리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호텔 중에서 필리핀 정부의 환경 허가를 받은 호텔만 영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호텔이 440여개나 있는데 이중 필리핀 정부의 허가를 얻을 수 있는 곳은 3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보라카이 호텔의 30%라면 객실수가 약 3000~5000개 입니다.

만약 3인 가족이 보라카이를 방문한다면 하루 약 9000명~15000명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폐쇄 전에는 하루 약 4만 5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는데 허가받은 호텔만 영업을 할 수 있으니 

하루 약 15000명 이하가 방문하게 되어, 관광객 수를 제한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른 여러 호텔들도 환경 기준에 맞게 시설을 정비하여 손님을 맞이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필리핀 음악을 들으며 산미구엘 맥주를 마시던 기억이 납니다.

해외 여행 두 번째 코스였는데,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또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재개장되면 꼭 가볼 예정입니다.

보라카이 시장에서 길을 잃고 헤매었는데, 친절한 현지인들이 길을 잘 알려주어

호텔로 잘 찾아갈 수 있었던 기억도 납니다.

기름 유출로 태안의 생태계가 파괴되었지만 열심히 복구하여 다시 아름다운 해변을 만들었듯이

보라카이 해변도 그렇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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