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시내교통 이용시 사용하는 오이스터(Oyster Card)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난 1월 12일부터 영국 여행을 하고, 19일 체코 프라하로 갔지요.
문제는 영국 런던에서 딸이 2층버스를 처음 보고 너무 타고 싶어하는 것이었습니다.
직접 눈앞에서 이층버스를 보고 신기했는가 봅니다.

2층버스 지나갈 때 찰칵


그런데 우리들은 이미 여행 스케줄이 있고, 또 현지 가이드와 2번의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18일에 한 곳을 가지 않고, 버스를 타기 위해 가까운 워털루 역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샀습니다.
보증금 5파운드, 충전금 5파운드 총 10파운드 입니다.
4인 가족이니 40파운드가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버스를 타고 런던탑으로 가려고 올라 탔으나 아! 이런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반대편으로 가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탄 버스이니 2층으로 올라가 맨 앞좌석에 앉아 딸에게 "기분 어떠니?"라고 물으니 좋다고 신기하다고 하며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버스는 자꾸 반대편으로 가니 어쩔 수 없이 몇 정거장 간 다음에 내렸지요.
그곳에서 우버 불러서 런던탑으로 관광 잘 했습니다.

런던탑의 건물들



런던탑에서 바라본 타워브릿지


런던 타워는 1066년에 착공한 건물로 1100년부터는 주로 귀족이나 왕족들을 가두는 감옥이나 사형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지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구요.
입장료는 60인가 70파운드 들어간 것 같습니다.(4인가족)

그 다음날 우리 가족은 체코로 넘어가기 위해 아침부터 짐을 다시 정리하고, 오이스터 카드 환급받으려고 워털루 역으로 갔습니다. 보증금 20파운드와 사용하지 않은 충전금 12파운드 총 32파운드를 환급하려고 카드를 티켓머신에 댔는데 환급 관련 로고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해도 안되어 옆에 있는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하루가 지나야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 이런....여행 책자에는 환급받을 수 있다고만 나왔지 24시간 지나야 환급받을 수 있다는 말은 없어서 당연히 되는 줄 알았는데...비행기 시간에 맞춰 가려면 우버 타고 빨리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어쩔 수 없이 기념으로 가져와 버렸습니다.

오이스터 카드 4장


혹시 영국에서 오이스터 카드를 사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환급받을 수 있도록 미리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영국은 너무 좋았습니다. 물가가 다소 비싼 것과 우버 값도 조금 비싼 것이 흠이지만 런던은 또 가고 싶네요. 그때 오이스터 카드 사용할까나 봅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왓 찰롱 사원  (0) 2018.03.15
보라카이가 쓰레기 해변이라니?  (0) 2018.03.08
영국 시내교통카드 아! 보증금...  (0) 2018.03.07
프라하 성과 구 시가지를 이어주는 카렐교  (0) 2018.03.07
웨스트민스터  (0) 2018.03.05
앙코르와트  (0) 2018.03.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