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 지고, 간편식 및 컵라면 시장 뜨고

대학교 다닐 때 점심 시간은 주로 자취방에 가서

신라면이나 안성탕면을 친구들과 끓여먹고

오후 강의 들으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배가 고프면 언제든지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이 있어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다함께 모여 앉아 마지막 남은 국물까지

서로 먹으려고 했던 친구들이 보고 싶기도 합니다.

다들 사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요즘은

1년에 한 두번 밖에 얼굴을 볼 수 없어 아쉽네요.


제가 대학 다닐 때에도 물론 컵라면이 있었지만

양이 너무 적어, 봉지라면 2개씩 끓여 먹어야

어느 정도 배가 불렀지요.


그런데 요즘 봉지라면이

간편식과 영양식, 컵라면 시장의 성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제 아이도 봉지라면보다는 컵라면을 선호하고,

컵라면 보다는 냉동밥을 전자렌지에 돌려

간식으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도 컵라면보다는 봉지라면 맛이 더 좋은 것 같은데

편리하다는 이유로 컵라면이나 냉동밥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간편식 시장이 라면을 대체하고,

라면은 건강한 식품이 아니라는 이미지가 있어

간편식 시장이 더욱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인것은 외국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라면을 개발하여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라면 시장이 어떻게 변할까?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간편한 컵라면을

더욱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봉지라면보다는 간편식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김치찌개나 부대찌개에 넣어 먹는 라면맛은

매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일품입니다.

봉지라면도 나름 경쟁력이 있으니

우리나라 입맛에 딱 맞는 그런 라면을 출시하여

매출액이 다시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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