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시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지난 번 여행 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검색원이 가방을 열어보라고 합니다. 그 가방은 휴대용 양치도구를 이마트에서 4개 사서 필요할 때마다 양치를 하려고 넣은 여행용 미니 크로스백이었습니다. 검색원이 그 가방을 열어 보더라구요.

"아! 양치도구가 4개 있네요. 이것때문에 검색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내 반입을 할 수 없습니다."

검색원이 말하더라구요.

그게 뭐냐구요?

바로 치약이었습니다. 휴대용이라 전혀 검색당할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용량을 보니 120ml라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휴대용 양치도구를 어쩔 수 없이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전 중국 공항에서 노트북 때문에 한참만에 짐을 부친 일이 있어서 정말 신경을 썼는데 양치도구에서 걸리다니 좀더 신중하지 못한 제 자신을 반성하였습니다.


그렇다면 해외 여행 시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비행기를 탈 때에는 위험한 물건을 기내 반입 금지한다는 것은 일반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것이 반입이 안될 수 있으니 잘 살피고 비행기를 타야 하겠습니다.


1. 다용도 칼, 가위

 동남아시아로 여행 가서 망고를 사서 칼을 이용하여 드시고 싶거나, 맥가이버 칼 등으로 급할 때 사용하려고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내 반입은 할 수 없습니다. 검색대에서 걸립니다. 맥가이버 칼 등은 위험한 무기류에 속하기 때문에 수화물로 부쳐야 합니다.


2. 액체류

 액체류는 원칙적으로 기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그래서 검색대 통과하기 전 물을 마시고 빈병을 휴지통에 버리는 사람을 종종 볼수 있는데요. 액체류(화장품, 음료수, 물 등)를 가지고 비행기를 타고 싶으면 100ml 미만으로 해서 가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3. 각종 공구나 스포츠용품

"저는 배드민턴을 좋아해서 배드민턴 라켓을 기내에 가지고 타고 싶어요." 이렇게 하면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골프채, 배드민턴 라켓, 야구배트 등 남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스포츠 용품은 가지고 탈 수 없습니다. 물론 각종 공구는 날카롭거나 위험하기 때문에 수화물로 부쳐야 합니다.


4. 전자제품의 반입

전자제품은 대부분 반입이 가능한데 휴대폰 배터리나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합니다. 리튬배터리는 노트북이나 휴대폰에 들어가는데 용량이 큰 것은 반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항공사에 알아보시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5. 어떤 물건이 기내 반입이나 수화물로 부칠 수 있는지 긴가민가 하면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직접 항공사나 여행사에 문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제 저는 여행을 하기 전에 수화물로 부쳐도 되는 것, 꼭 기내로 가지고 타야 하는 것, 기내로 가져가도 되는 것을 잘 분류하여 짐을 부친 후 다시 꺼내거나 검색대에서 물건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또 요즘은 검색대에서 택배로 자신의 집으로 보내거나, 물품 보관함에 넣은 후 찾아가는 서비스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라면 그냥 공항에 보관하고 여행 후에 찾아가겠는데요.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검색대에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적발당했을 경우 직원의 안내를 받습니다.

2. 금지물품 보관을 위한 서비스 부스로 갑니다.

3.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보관증을 쓰고 물건을 맡깁니다. 물론 유료서비스이니 돈을 내야 합니다.

4. 즐겁게 여행을 다녀오세요. 행복한 휴가를 보내시면 됩니다.

5. 여행 후 물건을 찾아 댁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준비를 잘 하시어 즐거운 여행하시고 행복한 여행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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