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수아레스를 가까이서 보다.

오전은 피카소 미술관,
오후는 바르셀로나 대성당
관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8시30분에 열리는 바르셀로나
홈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티켓을 프린트하여
가져갔습니다.

관람석은 메시나 수아레스 얼굴이
뚜렷하게 보이는
좌석이었습니다.
요금은 4인가족 해서
80만원이 넘게 들었습니다.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관람을 해야 해서
예약을 할까 말까 하다가
언제 내가 메시의 축구경기를
직관할 기회가 있겠는가,
메시 은퇴하기 전에 봐야 되지 않겠는가 싶어
보게 된 것입니다.

물론 높은 층의 좌석은 몇 만원이면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좌석은 선수의 얼굴을
거의 보이지도 않는
좌석이라는 것을 축구장 와서
느꼈습니다.

드디어 선수들이 몸을 풉니다.
오늘 제가 보고 싶었던 메시 선수도
몸을 이리저리 왔다갔다
준비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슈팅 연습  즉 프리킥 연습을
3번 했는데
3번 모두 골대 구석에
정확히 꽂히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메시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저는 메시에게  시선을 집중하고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나.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설렁설렁, 어슬렁 어슬렁
이렇게 몸을 움직입니다.
하지만 그게 단순한 어슬렁이
아닙니다.
자신이 공을 잡으면
같은 편 공격수에게
송곳 패스를 해 줍니다.

즉 기회를 엿보다가
공격의 물꼬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되어
수아레스의 마무리
드디어 1골이 터졌습니다.

두번째 골은 메시의 감각적인 왼발 슛
세번째 골은 수아레스의 멀티 골

이렇게 3대0으로 승리를 합니다.
상대팀 에이바르도 열심히 했는데
바르셀로나가 워낙강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직관온 느낌은
1.골이 많이 나서 좋다.
2. 그 많은 좌석이 거의 찼다.
축구의 열기가 대단하다.
3. 메시 유니폼이 155유로나 한다.
몇 만원이면 조카들 선물로 주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패스.
4.직관 온 한국 사람들이 많았다.
5. 영국 갔을때 손흥민 경기를 안 본것이
후회된다.
6.메시와 수아레스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7. 경기가 물 흐르듯 빠르게 진행되어
90분이 어떻게 지났는지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메이웨더의 테크닉

메이웨더는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아레나에서

일본의 무패 킥복서 나스카와(27전 27승)와

이벤트성 복싱경기에서 손쉬운 승리를 따냈습니다.


3분 3회전 복싱경기 룰에 따라 진행된 이 경기는

나스카와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점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메이웨더의 압승을 예상하였습니다.


경기결과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메이웨더는 1라운드에서만

세차례 다운을 빼앗아 KO승으로 이겼습니다.

여유를 부리며 장난을 치는 듯한 자세로

나스카와를 상대하다가

훅과 스트레이트로 나스카와를 쓰러뜨렸습니다.


이번 경기를 성사시킨 단체는

일본의 격투기 단체 라이진입니다.

나스카와가 격투기 선수이므로

두 번까지 킥을 할 수 있게 하자는

규정으로 싸우려고 했지만

메이웨더가 거절하여 복싱경기 룰로만 싸웠습니다.

 그리고 나스카와가 발차기를 무의식중이라도 하면

한번에 56억원을 받기로 하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솔직히 말도 안되는 경기입니다.

메이웨더와 같은 테크닉 출중한 복싱선수가

킥복싱 전문선수와

복싱 룰로만 싸운다는 것은

당연히 메이웨더가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그런데 메이웨더가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복싱 경험이 전무한 이런 선수와

싸운 것은 오로지 돈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대전료가 약 978억원이나 됩니다.

경기 시간은 132초입니다.

그럼 메이웨더는

초당 7억 4천만원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아르바이트 하는 듯한 자세로 경기에 임하고

돈도 천문학적인 금액을 버는

메이웨더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예전 파퀴아오를 이기고, 맥그리거도 이긴

테크니션 복싱선수...메이 웨더...



스키장 안전수칙

스키장 리프트

1년 전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스키를 배우려고 갔습니다.

그때 제가 크게 다칠 뻔해서 스키장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나이 먹고 배우는 것이라 그런지 몸따로 마음따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첫날은 다리가 알이 배길 정도로 연습을 했습니다.

다음 날 레슨에서는 입문자 코스를 올라가서 탔습니다.

과연 잘 내려갈 수 있는지 큰 걱정이 앞섰습니다.

몇 번 넘어진 끝에 잘 내려왔습니다.


다음은 초급자 코스입니다.

여기는 입문자 코스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몇 번 넘어지면서 잘 배웠습니다.

그런데 강사님이 이곳은 사람이 많아 리프트 대기 시간이 길어

중급자 코스로 가자고 합니다.

과연 내려갈 수 있을까?

강사님 믿고 중급자 코스를 올라가 밑을 내려다보니 다리가 후들 거립니다.

강사님 말대로 내려갔지만 아무리 A자를 만들어도 속도가 잘 줄지 않습니다.

저는 한번 넘어지면 일어날 수 없어서 스키를 벗어서 일어나야 합니다.

아무리 일어나려고 해도 잘 안됩니다.

유연성이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스키장 안전


그런데 강사님이 전화를 받더니 천천히 내려오시라며 그냥 먼저 내려 갑니다.

제 실력이면 충분히 내려올 수 있다고 하며...

그래서 다시 스키를 신고 내려 가려고 했습니다.

다시 A자로 힘을 꽉 줘서 내려가려고 했는데,

경사가 급해서 전혀 브레이크 기능을 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그 속도로 사선으로 미끄러져 가다가 그물망에 그냥 꽝 박았습니다.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만약 그때 다른 사람과 충돌했다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큰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침 비발디파크 안전요원이 오셔서

저를 잘 데리고 내려왔기에 망정이지 정말 큰일날 뻔 했습니다.

강사님만 믿고 올라왔는데,

시간이 지나 다른 사람을 가르친다고 쌩 가버리다니 참 어이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소개 받고 저렴하게 스키를 배우려다

크게 다칠 뻔한 것입니다.

올해는 모르는 강사에게 배우지 말고

대명리조트(비발디파크)에 소속된 강사님께 정식으로

다시 배우고자 합니다.


그럼 스키장 안전수칙입니다.

1. 준비운동을 철저히 합니다.

-모든 운동의 기본은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운동을 이것저것 해봤는데 준비운동을

땀이 조금 날 정도로 하면 몸이 부드러워져서

운동이 잘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발목 스트레칭, 손목 스트레칭 철저하게 합니다.


2. 보호장구를 잘 갖춥니다.

-장갑, 헬멧, 고글, 무릎과 엉덩이 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철저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스키복을 착용해야 보온성이 좋습니다.


3. 자신에게 맞는 슬로프를 이용합니다.

-저처럼 능력도 되지 않는 사람이 난이도가 높은

슬로프를 이용하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례로 작년인가 보드 타는 학생과 스키 타는 아저씨가

충돌하여 스키어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4. 넘어지는 연습을 철저하게 합니다.

-어떻게 넘어지는가에 따라 부상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넘어질 때에는 중심을 밑으로 하며 몸을 직각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넘어져야 합니다.

-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릎을 굽혀 몸의 중심을 낮춘 후 엉덩이를 이용해 넘어집니다.

손으로 바닥을 먼저 짚다가 손을 다칠 수 있습니다.

엉덩이로 넘어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5. 실력을 과시하지 마세요.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실력이 늘었다고 많이 하는 것이 점프 입니다.

점프하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많이 다칩니다.

그리고 직활강은 금지해야 합니다.

사선으로 타면서 속도를 알맞게 해야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올해도 1월에 스키장을 가려고 합니다.

여름에는 오션월드, 겨울에는 비발디파크, 숙소는 홍천 대명리조트입니다.

올해는 3박 4일간 있을 예정인데 중급자 코스를 마스터하려고 합니다.

시원하고 차가운 바람을 가르며 타는 스키가 벌써부터 가슴 설렙니다.

우리 모두 늘 안전한 스키로 건강한 레저생활을 합시다.


안스러운 한국전력

프로배구의 인기가 농구를 능가하고 있는 요즘

경기결과를 미리 알 수 있는 경기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전력의 경기입니다.

해보나마나 한국전력의 패배입니다.

프로배구 개막적 이후 전패입니다.

이러다가 2018-19 시즌에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나올 수 있어 걱정입니다.

실제로 텔레비전 중계를 보면

한국전력이 경기할 때는 관중들이 너무 없는 것이 화면에 잡힙니다.

한국전력은 이 총체적 난국을 해결하기 위해

V리그 규정을 바꿔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를 1회에 걸쳐 교체가 허용되는

기존의 규정을 2회로 늘려다라는 것입니다.

사이먼 헐치(독일) 선수를 트라이아웃에서 뽑았지만

무릎부상을 이유로 계약 해지하였습니다.

하지만 김철수 감독의 훈련 방식과 마찰을 일으켜

계약해지 되었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 다음으로 뽑은 아텀 수쉬코(러시아)도 복근 부상으로 계약 해지하였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외국인 선수를 선발할 수 없어

국내 선수로만 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원투 펀치가 없는 한전은 맥없이 연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KOVO에서 과연 외국인 교체에 대하여 규정을 바꿔가며

허용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용한다 할지라도 지난번 트라이아웃에

지원한 선수 중에서 뽑아야 하는데 이렇다할 선수가 없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이미 다른 팀에서 뛰고 있으므로 데리고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만만한게 바로티(헝가리) 선수입니다.

예전에 한국전력에서 뛰었고,

KGC인삼공사의 알레나(미국)선수와 연인 관계라 한국에 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티 선수가 과연 연패 부진에 빠진

한국전력을 구할 해결사 역할을 할지 의문입니다.

2016-17 시즌에 한국전력에서 뛸때에도

이렇다할 공격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광인도 보내고, 보상선수인 노재욱도 보내고,

트레이드로 온 최홍석은 파괴력이 떨어지고....

하여간 이번 시즌은 참 안스러운 한국전력입니다.


그런데 이글을 쓴 후 다시 배구 소식을 보니

한국전력의 요구는 부결되었다고 나옵니다.

각 구단 단장이 모여 의논하였는데 일부 단장은 동의하였으나

끝내 부결되어 한전은 용병 없이 올 시즌을 치러야 합니다.

연패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1승이라도 따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현대 팬이지만 한전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한국전력

무궁화축구단 아산시민축구단으로 거듭 비상합니다.

아산축구팀

아산무궁화축구단의 미래가 불투명하여 늘 걱정했습니다.

빨리 좋은 쪽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해결이 났습니다.

예전에 제가 생각한 대로 시민축구단으로 거듭 비상한다는 것입니다.

아산시 의회 20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어 내년 K리그를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이순신 운동장을 찾아 목소리 높여 응원했는데 그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2부리그 우승을 일궈내며 선전했지만 경찰청의 선수선발 중단을 발표하여 미래가 불투명했습니다.

우승을 하고도 경찰청의 확고부동한 자세로 인해 1부리그 승격이 좌절되었습니다.

어부지리로 리그 2위 성남FC가 1부리그에 승격이 되었습니다.

1부리그 승격보다는 팀 해체가 될뻔한 아산축구팀.

아산시, 아산 구단, 축구인, 프로축구 연맹이 똘똘 뭉쳐 아산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저도 경찰청이 계속 선수 선발을 해주어 군복무하면서 운동을 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아산시민구단으로 발족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시민구단으로 거듭 나는 쪽으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에 아주 기쁩니다.

아산무궁화



이젠 봄여름가을에는 축구를,

겨울에는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배구를 응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수 수급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1월 12명이 전역하면 14명의 선수밖에 있지 않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선수 24명 정도 더 뽑는다고 하니 희망이 있습니다.


아산의 주세종, 이명주 선수 힘을 내시고 내년에도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아산무궁화 축구단 파이팅!!!

쇼트트랙 김동성의 분노의 질주

<원조 김동성>

빙상계의 거물 선수였던 우리나라의 김동성
안톤 오노의 헐리우드 액션으로 1위를 하고도 실격을 당해 
한동안 얼음판에 멍하니 있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김동성 선수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1996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렇게 이미 군면제를 받습니다.
그리고 1997년 나가노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합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은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칼날들이밀기 입니다.
마지막 결승선에서 다리를 쭉 뻗어
중국의 리자준을 0.053초 차이로 
우승합니다.

당시 리자준은 강력한 우승후보였습니다.

계속 뒤따라가다가 마지막에 날들이밀기로
우승했던 신기술이었습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도 참가합니다.
1500m 경기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결승선을 제일 먼저 통과합니다.
태극기 들고 세레모니 하는데
심판들이 어이없게  안톤 오노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을 하며 실격을 줍니다.
태극기를 힘없이 내려 놓고
어이 없어 하던 김동성 선수...
금메달을 빼앗긴 것입니다.




절치부심.
같은 해에 열린 몬트리올 세계선수권에서 엄청난 작전을 펼칩니다.
바로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작전입니다.
그때 저도 시청을 하면서 "어! 체력이 과연 받쳐줄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김동성이니까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시청했습니다.
역시 1위로 골인하며 팬들은 김동성의 질주를 분노의 질주라고 명명합니다.
정말 대단한 질주였습니다.
만약 2바퀴를 앞섰다면 다른 선수들은 모두 실격이 되었을텐데....
지금도 생생한 그의 질주가 다시 보고 싶어 올립니다.


<짝퉁 김동성>

그런데 어이없게 김동성 선수의 질주를 따라했던

짝퉁 김동성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중국의 왕슁췬 선수
처음에는 잘 나가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체력이 안되어 따라잡힙니다.
빙상의 신 김동성을 함부로 따라하다가
뱁새가 황새 따라간 꼴입니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김동성 선수의 분노의 질주가 쉬워 보였나봅니다.

아무나 되는게 아니지.....


검은예수 드록바 은퇴하다

검은예수

2005년 코트디부아르는 드록바의 활약에 힘입어 수단을 꺾고

2006년 독일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때 드록바는 무릎을 꿇고 호소합니다.

"코트디부아르 국민들이여,

우리들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숨이 멎을 정도로 뛰었습니다.

우리 국민들과 함께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뛴다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용서합시다.

제발 일주일만이라도 총을 내려놓고

전쟁을 멈춰줍시다."


이 호소는 정부군과 반군 모두에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수년간 이어지던 내전을 중단하고

2007년 평화협정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축구로 전쟁을 멈췄다고 해서 검은 예수라고 불리웠던

디디에 드로그바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6세때 프랑스로 건너가 갖은 인종 차별을

꿋꿋하게 견뎌내고 1998년 프랑스 르망에서

프로로 데뷔합니다.

이후 갱강에서 뛰게 됩니다.

이때도 '검은 00아. 바나나나 먹어라. 고향으로 돌아가라."

라고 인종 차별을 겪습니다.

하지만 그걸 이겨내고 2003~2004시즌에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32골을 뽑아냅니다.

드록바 은퇴

이때 모리뉴 감독이 언젠가 같이 뛰자라는 말로

스카우트 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말대로 모리뉴 감독이 있는 첼시로 이적합니다.

 드록바의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4회나 우승합니다.

특히 2012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첼시의 우승을 선사합니다.

 이후 중국, 터키, 캐나다, 미국 리그를 거치면서

이번에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큰 키를 이용한 헤딩과 폭발적인 슛을 볼 수는 없지만

자선단체 활동에서는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향의 병원 건립을 위해 펩시콜라 광고료를 전액 기부하고,

국제 사회의 평화를 위해 은퇴 후에도

바쁜 일정을 보낼 것이라고 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은퇴 후 드록바의 앞날에 행운을 빌어줍니다.

어이없게 우승을 놓친 중국 마라톤 선수

마라톤


결승선 500여미터 앞두고 중국 허인리 선수와 에티오피아 선수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허인리 선수가 조금 뒤처지다가 추월하여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있는 힘껏 다해서 뛰어가고 있는 허인리 선수가 우승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최즉의 한 여성이 허인리 선수에게 중국 국기를 건네려다 실패합니다.

그러자 허인리 선수를 뒤따라가며 중국 국기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해설자도 국기 든 사람보고 쫓아오지 말라고 합니다.

어차피 못따라갈 것이니까요.


앞서가고 있는 허인리 선수.

결승선이 다가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사람이 허인리 선수 앞에서 비에 젖은 중국 국기를 건네 줍니다.


허인리 선수는 국기를 받고 팔에 감았다가 떨어뜨립니다.

달리는 페이스가 약간 주춤해진 것입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에티오피아 선수가 추월합니다.

결국 결승선은 에티오피아 선수가 먼저 들어옵니다.


해설자도 허인리 선수가 혼란스러웠을 것이고,

페이스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하며 안타까워 합니다.

우승할 뻔 했는데 놓쳤다고 아쉬워합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경기 후 중국 네티즌들은

국기를 전해주려고 한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보다,

오히려 우승을 위해 중국 국기를 떨어뜨렸다고 하며

맹비난을 하였습니다. 


허인리 선수는 자신이 피해자인데도

팔이 마비된 상태라 국기를 떨어뜨렸다고 하며

사과까지 해야만 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과도한 애국주의가 낳은 참사라고 반성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허인리 선수를 비난합니다.


마라톤에서 관중이 경기장에 난입하여

경기 흐름을 방해한 것을 비난해야지,

왜 결승선을 향해 죽을 힘을 뛰던 선수를 비난하는지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국기를 전해주려고 했던 사람이 주최측이라는 것이 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결승선에 도착한 후 국기를 전해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만약 이런 경우가 우리나라에서 벌어졌다면

아마 국기를 전해주려고 하던 관중을 맹비난했을 것 같습니다.


비록 중국 선수이지만 최선을 다한 허인리 선수가

다음 번 레이스에서는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여 우승하길 기대해 봅니다.

당구로 친목을 다져 볼까?

당구레슨

우리들이 고등학교 학창시절에는 당구장 하면

비행청소년들이 가는 장소로 인식되었습니다.

대학에 가서는 학교 앞 당구장은 수업을 빼먹고

한 게임하는 학생들로 북적거렸지요.

담배연기는 자욱하고, 자장면 시켜 먹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금연 정책으로 당구장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도 없고,

회식 후 2차로 찾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금연정책은 여성 손님들의 발길을 잡았고,

업주들에게도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당구장의 인기를 부채질 하는 것이

또 텔레비전 스포츠 채널의 중계입니다.

당구 중계를 보며 삼삼오오 당구장을 찾거나

당구 개인 레슨을 받기도 합니다.


 우리집 아이와도 당구장에서 포켓볼을 치며

부족한 대화를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집사람과 딸도 함께 데려가서 

포켓볼을 치며 늘 웃음이 있는 가정을 이루고 싶네요.


당구는 실내스포츠이므로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체력 소모도 많지 않아 노년층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지금이라도 레슨을 2달 정도 레슨 받으면

누구나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당구장

당구경기의 종류

1. 캐롬

일명 스리쿠션이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캐롬입니다.

공 3개 중 자신의 공으로 나머지 2개의 공을 맞춰야 합니다.

이때 자신의 공은 당구대 면을 3번 이상 맞은 후에 공이 맞아야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2. 스누커

당구의 발상지 영국에서 주로 하는 게임입니다.

여섯 개의 구멍에

22개의 공(붉은 공 15개, 흰공, 노란공, 갈색공, 초록공, 파란공, 분홍공, 검은공 각1개)을

집어 넣는 경기입니다.


3. 포켓볼

스누커를 간편하게 만든 경기가 포켓볼입니다.

나인볼, 로테이션 게임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경기입니다.


저는 은퇴하면 무얼할까?

가끔 생각을 하는데 24시 당구장을 운영하며

좋아하는 기타도 치면서 생활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지금 이글을 쓰면서 문든 생각해 봤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제 당구 실력을 쌓아야 할 것이고,

레슨을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사람이 보나마나 반대할 것 같습니다.

퇴직금 타서 날리지 말라고...

한국전력 파이팅

한국전력 서재덕


어제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경기는 시작 전에 3:0으로

대한항공이 손쉽게 이기겠다고 예상하였습니다.

가스파리니 선수가 점점 올라오고 있는데 반해

한국전력은 해결사 외국용병이 부상중이라서 대한항공의 압승이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1세트는 서재덕 선수가 윙스파이커로 나서며 30%대의 비교적 저조한 공격성공률로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2세트부터는 아포짓스파이커로 나선 서재덕은 펄펄 날았습니다.

공을 올려주는 족족 강스파이크를 꽂아넣으며 2,3세트를 따내는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디어 한국전력의 첫승이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4세트 들어 대한항공의 반격으로 일순간 무너졌습니다.

 5세트 몇 점차로 끌려다니던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호쾌한

스파이크와 함께 공재학의 분전으로 14대 14의 듀스까지 만들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범실 싸움인데, 힘이 빠졌는지 아니면 욕심이 강했는지

서재덕 선수의 서브가 네트를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어 공재학 선수의 공격도 상대편 코트를 외면하고 아웃되고 말았습니다.

김철수 감독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였는데,

아쉽게도 그냥 나가고 말았습니다.


저는 한국전력 팬은 아니지만 비디오 판독에서 상대편 손에 맞고 나갔으면 했는데

터치아웃이 아니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때 공재학 선수의 아쉬워하는 표정이 너무 안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보았습니다. 

바로 서재덕 선수의 파이팅이었습니다. 

왼손을 쓰는 선수가 윙스파이커로 나서는 것이 약간 어울리지 않는데, 

보직 변경을 하니 너무 잘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윙스파이커는 수비 부담도 있지만, 아포짓 스파이커는

공격을 전담하니 훨씬 공격력이 배가 되었습니다.

아텀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레프트에서,

서재덕은 라이트에서 제 몫을 다해준다면

반드시 첫승은 곧 이룰 것 같습니다. 

아니 아텀 선수가 오기 전에도 충분히 첫승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경기는 아가메즈가 버티고 있는 우리카드와의 경기입니다.

또 최홍석 선수까지 노재욱과 트레이드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1승을 향하여... 서재덕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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