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하수구가 얼었다고 합니다.

1월~2월 초 혹한으로 변기 하수구가 얼은 것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학교에 걷기 운동하러 갔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변기 하수구 속에 스팀 발사하는 기계를 넣고 얼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그러기를 30분~1시간 하니

변기 하수구에서 오물이 조금씩 쏟아져 나옵니다.

이야! 

이런 분이 계셔서 우리가 좀더 편하게 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에 서 있었는데 일단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유치원 변기가 얼었다고 하시며

오물이 조금씩 쏟아져 나오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일하시는 그 아저씨 

정말 대단합니다.

이 아저씨 덕분에 유치원 아이들이 화장실 마음대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는 내내 아저씨의 신발이나 옷에 오물이 뭍을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오물이 있으니 사진 보시는 것 조심하세요. 


<축구 전쟁>

축구 때문에 전쟁한 두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1969년 7월 14일 발발)

1970년에 개최되는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가 최종전이 열렸다.

월드컵 처녀 출전을 위해 총력전으로 맞붙은 두 나라는

원래부터 영토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라이벌 의식이 강한 두 나라가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1차전-온두라스 승리

개최지: 온두라스

승리국: 온두라스가 1대0으로 승리

경과: 엘살바도르 선수들은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잘 뛰어다니지 못함.

 그 이유는 경기 전날 밤 온두라스 극성팬들이 엘살바도르 선수들이 묵고있는 호텔에 찾아와

밤새도록 시끄럽게 타악기를 연주하는 등 엘살바도르 선수들이 잠을 잘 수 없었음. 

 다음날 엘살바도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었음

사람들은 온두라스의 매너없는 행동을 강하게 비난함.


2차전-엘살바도르 승리

개최지: 엘살바도르

승리국: 엘살바도르가 3대0으로 승리

경과: 경기 전날 밤 엘살바도르 극성팬들이 온두라스 선수들이 묵고 있는 호텔에 찾아와

쥐를 던지거나 시끄럽게 하여 온두라스 선수들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함. 

온두라스가 중계방송하면서 계속 엘살바도르를 비난하자 

엘살바도르 관중들이 온두라스 관중들에게 몰려가

폭력을 행사하여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함.

당일 경기: 온두라스 선수들은 제대로 뛰어다니지 못하고 3:0으로 패배함

-경기가 끝난 후 온두라스에 거주하고 있는 엘살바도르인들이 온두라스인들에게 무차별 테러를 당함

6월 23일 두 나라는 단교를 선언함


3차전-연장 혈투 끝 엘살바도르 승리

개최지: 멕시코

승리국: 2:2 무승부 후 연장전에서 엘살바도르가 1대0으로 승리

당일 경기:

 - 멕시코 경찰들이 엄청 많이 투입되어 경기장 질서유지 시킴

 -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 선수들은 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혈투를 벌임.

 - 연장전에서 엘살바도르 승리


축구전쟁 발발

-축구 경기가 끝난 후 양국 간 국민 감정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

-온두라스인들의 엘살바도르인들에 대한 무차별 테러 심화. 수십명 목숨 잃음

-분노한 엘살바도르 정부는 7월 14일 전쟁을 선포하여 개시함

-4일동안 벌어진 전쟁이라 100시간 전쟁이라고도 함

-사상자: 17000여만명

드레스덴 폭격

1945213일 

영국, 미국 등 연합군은 엘베 강변의 피렌체’, ‘독일의 피렌체라고 불리우는 독일의 드레스덴을 폭격하기로 결정합니다.

이곳은 연합군의 폭격에서 자유로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이 몰려 들었던 도시입니다.

또 일설에는 히틀러가 사랑한 도시라서 연합군이 의도적으로 폭파했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중소도시입니다. 이 공습으로 드레스덴 전체 건물의 90%가 파괴되었습니다.

이를 드레스덴 폭격이라고 부릅니다. 당시 폭격의 위력은 어마어마했습니다.


블록버스터는 어디에서 왔을까?

원자폭탄 1개에 맞먹는 폭탄을 퍼부었는데 융단폭격과 블록버스터의 어원이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블록버스터는 SF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용어입니다.

많은 제작비와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영화를 흔히 블록버스터라고 하는데 이 말은 드레스덴 폭격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블록버스터의 뜻은 초대형폭탄이란 뜻인데 한 블록을 bust 할 만큼 화력이 센 폭탄을 말하는 것입니다.(bust는 부수다의 뜻)

 

블록버스터급 융단폭격을 실행한 사람은 영국 공군 원수인 아서해리스였습니다.

물론 미국 공군도 함께 공격을 하였습니다.

아서해리스의 전략은 드레스덴 등 여러 독일의 도시를 무차별 폭격으로 독일인들의 공포심을 조장하고 나아가 반란을 일으켜 나치 정권을 붕괴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블록버스터급 융단폭격작전은 여러 차례 진행되어 독일 도시들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죄 없는 민간인까지 희생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서해리스에 대한 평가

이에 아서해리스에 대한 평가는 둘로 나뉘어집니다

아서해리스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히틀러의 런던 폭격에 대한 반격이므로 전쟁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옹호합니다.

비판론자들은 전쟁의 승패가 완전히 기울어졌는데 굳이 도시를 폭격하고 민간인을 학살할 필요가 있었느냐고 비판을 합니다.


<성모교회>



-바로 앞에 종교개혁가 루터의 동상이 있습니다. 루터교 교회로서 개신교 교회입니다.

-교회 왼쪽 돌을 보면 드레스덴 폭격으로 검게 그을린 돌을 그대로 재사용하여 재건하였습니다.

-대부분 성당이나 교회는 측면이나 후면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정면에서 파이프오르간이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이곳은 바흐가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성모교회 뒤편 지하에는 한국어 메뉴가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럭저럭 맛있습니다.



드레스덴 성당



드레스덴 성당의 모습

-루터교의 개신교 교회와 얼마떨어지지 않은 곳에 성당이 있어서 그럴리 없겠지만 신구교간 대립이 혹시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슈탈호프 외벽에 그려진 작센의 베틴가 군주 행렬 


<요하노임과 슈탈호프의 군주의 행렬>

-거리 102m,  높이 9.5m의 거대한 벽화입니다.

벽화라고 해서 그림이라기 보다는 마이센 타일로 만든것인데 약 25000장이 소요되었습니다.

마이센 타일은 일종의 자기입니다. 마이센도자기는 알아주는 명품이지요.

-연합군의 드레스덴 폭격에도 훼손되지 않은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업적이 뛰어난 군주는 말이 앞발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나폴레옹 초상화를 보면 말이 앞발을 높게 들고 있는데 그걸 생각하면 됩니다.)


<젬퍼 오페라하우스>



-1803년에 태어난 건축가 젬퍼가 만든 것을 재건한 것입니다.

-바그너의 초기 음악작품이 이곳에서 시연되었습니다.  바그너와 젬퍼는 절친입니다.


<츠빙거 궁전>

드레스덴에 위치한 바로크 건축의 대표적인 궁전으로 특히 요정의 샘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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