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을 아십니까?

정년퇴직하고 할 것 없어 먹는 장사를 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식당과 경쟁하다고 보니

2~3년 안에 망하는 사업자들이 속출합니다.

 한번 식당이나 외식업을 차리려면 10평 기준

내부 인테리어 등 1억원은 족히 넘습니다.


그런데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은 외식업의 진입 장벽을

지금보다 더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진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클라우트 키친 식의 공유주방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공유주방이란 주방을 빌리는 것입니다.

식당을 하고 싶은 사람은 설비가 모두 갖춰어진

주방을 빌려 요리를 해서 배달음식점을 하는 것입니다.

스마트 폰 앱으로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이 일상화 되었기에

충분히 해볼만한 사업입니다.


지난 5월 이미 임태윤 씨는 심플키친이라는

공유주방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강력한 경쟁상대를 만나게 되었다고,

오히려 시장을 키워줄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합니다.

심플키친은 현재 보증금 900만원, 

월 160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면

식자재 공동구매, 배달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또 배민키친도 비슷한 성격의 공유주방으로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외식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외식업을 창업하려면 훨씬 많은 금액이 필요한데,

엄청나게 저렴한 수준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유주방도 무턱대고 시작하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배달 주문을 많이 받으려면 음식의 맛이 좋아야 하고,

입소문도 나야 합니다. 

아무리 창업비용이 적다고 할 지라도,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없는 공유주방

외식업체에 주문하는 사람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메뉴와 레시피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면

성업중인 프랜차이즈 업체를 당해낼 수 없습니다. 

 퇴직 전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공유주방 외식업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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